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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9-4713(Print)
ISSN : 2288-1638(Online)
Korean Journal of family welfare Vol.22 No.4 pp.605-626
DOI : https://doi.org/10.13049/kfwa.2017.22.4.4

Longitudinal Factors related to the Quality of Life among Baby Boomers: A Comparative Analysis before and after
the Baby Boomer

Ji-Hoon Kim, Kil-Seon Kang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Jinju 52828, Korea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Jinju 52828, Korea
Corresponding Author: Kil-Seon Kang, Department of Social Welfare,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kks9127@hanmail.net)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panel data analysis of the longitudinal factors related to the quality of life comparing baby boomers with before and after the baby boomer, and to derive social welfare implications. The subjects were 1,407 baby boomers, 1,310 before the baby boomer, and 1,513 after the baby boomer who had steadily participated in the Korea Welfare Panel Survey. Specifically, the 1st to 9th surveys (2006-2014), and their specific data were analyzed.

The major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although the quality of life has been steadily improving in order of after the baby boomer, baby boomers, and before the baby boomer, the gap of quality of life has still been maintained among these generations. Second, health satisfaction was related positively to the quality of life, and both of social relation satisfaction and leisure life satisfaction were related positively to the quality of life. Implication and limitation of this study, and points to consider in future research were discussed.


베이비붐 세대의 삶의 질에 미치는 종단적 요인: 베이비붐 세대와 이전 및 이후세대간 비교분석

김 지훈, 강 길선

초록


    Ⅰ.서 론

    최근 우리사회 최대 연령집단인 베이비붐 세대가 2010년 본격적으로 은퇴하여 노인인구에 편입 되기 시작하면서 향후 이들 세대의 ‘준비되지 않은 은퇴’, 또는 ‘전환기적 삶의 질의 악화’ 문제가 사 회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17]. 특히 이들 세대는 부모 부양과 자식 양육에 몰두하다가 정녕 자신의 노후준비 없이 은퇴 전환기적 상황에 내몰리다 보니, 사회·경제적 자본과 지지가 취약하여 다른 코 호트군보다 이들 세대의 삶의 질은 악화되고 만성화될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한 사회적 파급효과는 향후 우리사회의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된다[36].

    이러한 예측은 OECD 회원국 중 우리사회의 인구고령화 속도뿐만 아니라 노인빈곤율이 가장 높 고, 노인 취업자가 증가하고 있고,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이 2012년 기준 45.2%로 OECD 평균인 65.9%에 크게 못 미친다는 2015년 3월 한국노동연구원의 ‘노인의 빈곤과 연금의 소득대체율 국제 비교’ 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 무엇보다도 우려되는 점은 1955∼1963년에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여 노인인구에 본격적으로 편입되게 되면 가구 간 소득격차가 커지는 등 사 회전반에 불평등 구조가 심화되고 빈곤이 고착화될 뿐만 아니라, 자칫 이들 세대의 문제를 방치하게 되면 기존의 노인문제를 더욱더 심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26]. 따라서 이들 세대의 삶의 질과 관련 된 사회·경제적 불평등 구조의 심화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사회적 관심에 발맞추어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삶의 질[9, 17], 노후준비[24, 32, 33, 35], 신체적 건강[7], 성공적 노화[18], 노동시장[6], 여가[8] 및 사회[10]활동, 젠더 특성[16], 가정폭력[23], 사회적 자본[26], 재취업의사[28], 일자리창출[38], 기능인력 퇴진·진로 정책[39] 등을 횡단분석하거나, 이들 세대의 삶의 질[4, 15,], 노후준비[1, 2, 5, 13, 14, 30, 34, 40], 소비지출[29], 정신건강[3], 자원봉사활동[11], 가치관[25], 기부행동[27] 등을 이전·이후세대와 비교분석하거나, 혹은 이들 세대의 고용지위변화, 정신건강 및 삶의 질 간의 인과관계[12], 소득과 삶의 질[19], 정신건강과 삶의 질[20], 문제음주와 정신건강[21], 정신건강 요인들[22] 을 종단분석하여 그 시사점을 논의하는 연구들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선행연구들은 베이비붐 세대의 삶의 질이나 삶의 질과 관련된 특정 요인을 횡단 분석하거나[6, 7, 8, 9, 10, 16, 17, 18, 23, 24, 26, 28, 32, 33, 35 ,38, 39] 다른 코호트와 비교분석하거나[1, 2, 3, 4, 5, 11, 13, 14, 15, 25, 27, 29, 30, 34, 40], 또는 동일 코호트 간 종단분석하였을 뿐[12, 19, 20, 21, 22,], 이들 세대의 삶의 질과 관련된 다 양한 요인을 동시에 투입하여 다른 코호트와 비교분석한 종단연구는 거의 찾아 볼 수가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선행연구들의 한계에 주목하여 먼저 한국복지패널 데이터 1차(2006년) 부터 9차년도(2013년)까지 지속적으로 참여해온 1955∼1963년까지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와 이전세 대(1946∼1954년 출생) 및 이후세대(1964∼1972년 출생)의 자료를 비교분석한 후, 이들 세대의 자 료를 long type으로 병합하여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종단적 요인이 무엇인지 규명하고 그 시사 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다시 말해, 먼저 베이비붐 세대와 이전·이후세대의 자료를 비교분석한 후, 이들 세대의 자료를 long type으로 병합하여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종단적 요인, 즉 경제적 요인 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가족관계, 주거, 사회 및 여가활동참여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에 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Ⅱ.선행연구고찰

    1.베이비붐 세대의 삶의 질과 관련된 선행연구 고찰

    2010년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하여 노인세대에 편입하게 되면서 베이비붐 세대의 삶 의 질[9, 17], 노후준비[24, 32, 33, 35], 신체적 건강[7], 성공적 노화[18], 노동시장[6], 여가[8] 및 사회[10]활동, 젠 더 특성[16], 가정폭력[23], 사회적 자본[26], 재취업의사[28], 일자리창출[38], 기능인력 퇴진·진로 정책[39] 등 을 분석하여 그 시사점을 논의하는 연구들이 국내외에서 보고되고 있다.

    먼저 국외의 경우 신체적 건강과 관련하여 Hartman-Stein과 Potkanowicz[7]의 연구는 초기 베 이비붐 세대가 2011년 노년기에 진입하게 되면서 이들 세대가 건강증진활동에 참여한다면 70대 이 후에 활력적이고 만족스런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생애주기 상 노 화의 심리학적 관점에 초점을 맞추어 중년기 개인들에게 질병관련 장애, 인지 장애, 노년기 우울을 예방할 수 있는 행동강령, 이른바 규칙적인 신체활동뿐만 아니라, 인지자극활동에 참여하고, 낙천적 인 성격을 유지하고, 삶의 의미를 찾는 행위를 권장하였다.

    반면, 국내의 경우 먼저 삶의 질과 관련하여 정경희 등[9]의 연구는 베이비부머의 삶의 다양성을 연구하였고, 김지훈과 강욱모[17]의 연구는 베이비붐 세대의 가족갈등대처방식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노후준비와 관련하여 김경아와 김헌수[24]의 연구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후소득 보장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하였고, 남상호[32]의 연구는 우리나라 베이비부머 세대의 자산보유 현황 을 살펴보고 그 시사점을 제시하였고, 박창제[33]의 연구는 베이비부머의 노후를 대비한 사적 재무적 준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고, 박지숭[35]의 연구는 베이비부머의 노후소득준비 현실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정책과제를 제시하였다. 성공적 노화와 관련하여 김지훈과 강욱모[18]의 연구는 베이비부머의 성공적 노화 주요변인 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하였고, 노동시장과 관련하여 황수경[6]의 연구는 베이비붐 세대 이행기의 노동시장 변화를 분석하였고, 여가 및 사회활동과 관련하여 정영금 과 윤소영[8]의 연구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여가활동 특성과 여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고, 강현정[10]의 연구는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활동참여 여부가 사회통합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젠더 특성과 관련하여 김영란과 유재순[16]의 연구는 베이비붐 세대의 남녀특성을 비교분석하였고, 가정폭력과 관련하여 김지훈과 김경호[23]의 연구는 베이비부머의 가족갈등대처전략이 가정폭력에 미치는 영향을 문제음주와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분석하였고, 사회적 자본과 관련하여 김지훈 등[26]의 연구는 베이비부머의 사회적 자본 인식과 사회적 자본 형성간의 관계를 자원봉사 및 기부활동 중심으로 분석하였고, 재취업의사와 관련하여 김수영 등[28]의 연구는 베이비붐세대의 재취 업 의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고, 일자리창출과 관련하여 손유미와 김찬훈[38]의 연구는 베이비붐 세대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다루었고, 기능인력 퇴진·진로 정책과 관련하여 손유미 등[39]의 연구는 베이비붐세대 기능인력 퇴직과 진로정책을 다루었다.

    2.베이비붐 세대 및 이전 및 이후 세대와의 비교와 관련된 선행연구 고찰

    베이비붐 세대의 삶의 질[4, 15,], 노후준비[1, 2, 5, 13, 14, 30, 34, 40], 소비지출[29], 정신건강[3], 자원봉사활동[11], 가치관[25], 기부행동[27] 등을 이전·이후세대와 비교분석하여 그 시사점을 논의하는 연구들이 국내외 에서 보고되고 있다.

    먼저 국외의 경우 노후준비와 관련하여 Easterlin 등[5]의 연구는 1946∼1964년까지 출생한 미국 의 베이비붐 세대와 부모 세대(1921∼1930년) 간 소득, 자산, 그리고 결혼상태, 자녀수, 독거 등 가 족상황에서의 차이를 비교분석하였고, Keister와 Debb-Sossa[13]의 연구는 미국의 베이비붐 세대의 자산축적에 관심을 가지고, 이들 세대와 부모 세대 간 자산축적 수준을 비교분석한 결과, 1980∼90 년대의 지속적인 경제발전이 이들 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더 많은 자산을 축적하게 된 원인임을 밝혀 내었으며, 또한 Wolff[40]의 연구는 1983년과 2001년의 미국의 “소비자금융조사(Survey of Consumer Finance; SCF)”자료를 활용하여 2001년 당시 40∼55세 베이비붐 세대와 1983년 당시 동일 코호트 간 자산보유 현황을 비교분석한 결과, 이 기간 동안 베이비붐 세대의 상대적 지위가 악화되고 있다 는 그 어떠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하였고, 오히려 일부 지표에선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소득수준에서는 이 기간 동안 베이비붐 세대의 상대적 지위는 변함없이 유지되었고, 순자산에 연금과 사회보장급여를 합산한 평균 통합자산에서는 오히려 이들 세대의 상대적 지위가 약간 개선 되고 있는 반면, 중위 통합자산에서는 약간의 쇠퇴가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Lusardi 와 Mitchell[30]의 연구는 미국의 1992년과 2004년의 “건강 및 은퇴조사(Health and Retirement Survey; HRS)” 자료를 활용하여 은퇴를 목전에 둔 베이비붐 세대의 자산수준 및 노후준비를 분석 한 결과, 베이비붐 세대의 총 순자산의 수준과 패턴은 이 기간 동안 주택 가치에 더 의존하는 경향 을 보였지만, 상대적으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은퇴에 가까울수록 노후를 준비하지 못한 베 이비붐 세대에 비해 노후를 준비한 베이비붐 세대는 이 기간 동안 훨씬 더 높은 자산수준 및 경제력 을 축적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국 노후준비는 저축에서의 격차로 이어짐으로써 은퇴에 가 까울수록 베이비붐 세대 간의 총 자산수준의 격차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밝혀내었고, 그리고 Coppola[1]의 연구는 2003∼2010년의 “독일의 저축과 노후준비(Sparen und Alters-vorsorge in Deutschland (SAVE) 조사” 를 활용하여 베이비붐 세대의 노동시장 성과와 경제적 상황 및 노후준 비를 이전·이후세대와 비교분석한 결과, 베이비붐 세대가 노동시장 성과와 경제적 상황 및 노후준 비 등 모든 측면에 있어 가장 성공적이고 축복받은 세대임을 규명하였다.

    반면, 국내의 경우 삶의 질과 관련하여 정순둘과 이현희[4]의 연구는 한국노동패널 자료를 활용하 여 1998년과 2008년의 베이비붐세대의 삶의 만족도를 비교분석하였고, 김미령[15]의 연구는 제1차년 도 여성가족패널자료를 활용하여 베이비붐세대, X세대, 준고령세대 여성 집단 간 삶의 질 구성요소 를 비교분석하였고, 노후준비와 관련하여 정순둘과 김성원[2]의 연구는 Andersen과 Newman 모델 을 적용하여 베이비부머와 예비노인의 신체적 노후준비 영향요인을 비교분석하였고, 김경아[14]의 연 구는 2012년 가계금융복지조사와 2011년 사회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베이비부머와 이전 및 이후세 대 간 노후준비 수준의 차이를 비교분석하였고, 박창제[34]의 연구는 1차년도과 4차년도 국민노후보 장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베이비부머와 전(前)베이비부머 간 재무적 노후준비를 비교분석하였고, 소 비지출과 관련하여 이지영과 김도성[29]의 연구는 2013년 가계동향조사 원자료를 활용하여 베이비붐 세대와 노인 가계 간 소비지출특성과 패턴을 비교분석하였고, 정신건강과 관련하여 정순둘과 구미 정[3]의 연구는 2008년 고령화연구패널조사 자료를 적용하여 베이비부머, 예비노인, 현재노인 간 우 울 영향요인을 비교분석하였고, 자원봉사활동과 관련하여 강철희 등[11]의 연구는 통계청 2011년 사 회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베이비붐 세대와 이전세대 및 이후세대 간 자원봉사행동에의 영향요인을 비교분석하였고, 가치관과 관련하여 김혜경과 마경희[25]의 연구는 전기 베이비부머(55년∼59년생) 25명을 심층면담하여 베이비부머 세대와 전기 베이비부머 여성 간 집단주의 가치관을 비교분석하였 고, 기부행동과 관련하여 김창우 등[27]의 연구는 통계청 2013년 사회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베이비붐 세대와 이전 및 이후세대 간 기부행동을 비교분석하였다.

    3.베이비붐 세대의 삶의 질과 관련된 종단적 선행연구 고찰

    패널자료가 축적되면서 이루어진 베이비붐 세대의 삶의 질과 관련된 종단연구[12, 19, 20, 21, 22]를 살펴 보면, 강욱모와 김지훈[12]의 연구는 2006∼2014년의 한국복지패널 격년차 자료를 활용하여 베이비 붐 세대의 고용지위변화, 정신건강 및 삶의 질 간의 종단적 인과관계를 분석하였고, 김지훈과 강욱 모[19]의 연구는 2006∼2012년의 한국복지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동남권에 거주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의 가구소득과 삶의 질 간의 관계를 종단분석하였고, 김지훈과 강욱모[20]의 연구는 2006∼2012 년의 한국복지패널 자료를 활용하여 빈곤 및 비빈곤 베이비부머 간 우울과 삶의 질 간의 종단적 인 과관계를 분석하였고, 김지훈과 강욱모[21]의 연구는 2006∼2014년의 한국복지패널 격년차 자료를 활용하여 Gender별 베이비부머의 문제음주와 자아존중감 간의 종단적 인과관계를 분석하였고, 그 리고 김지훈과 강욱모[22]의 연구는 2006∼2014년의 한국복지패널 격년차 자료를 활용하여 베이비부 머의 우울과 자아존중감 간의 자기회귀 교차지연효과를 분석하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선행연구들은 베이비붐 세대의 삶의 질이나 삶의 질과 관련된 특정 요인을 횡단 분석하거나[6, 7, 8, 9, 10, 16, 17, 18, 23, 24, 26, 28, 32, 33, 35, 38, 39] 다른 코호트와 비교분석하거나[1, 2, 3, 4, 5, 11, 13, 14, 15, 25, 27, 29, 30, 34, 40], 또는 동일 코호트 간 종단분석하였을 뿐[12, 19, 20, 21, 22,], 베이비붐 세대의 삶의 질과 관련 된 다양한 요인을 동시에 투입하여 다른 코호트와 비교분석한 종단연구는 거의 찾아 볼 수가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이러한 선행연구들의 한계에 주목하여 먼저 한국복지패널 데이터 1차부터 9차년 도까지 지속적으로 참여해온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 출생)와 이전세대(1946∼1954년 출생) 및 이후세대(1964∼1972년 출생)의 자료를 비교분석한 후, 이들 세대의 자료를 long type으로 병합 하여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종단적 요인, 즉 경제적 요인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가족관계, 주거, 사회 및 여가활동참여 등과 같은 다양한 요인을 규명하고 이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Ⅲ.연구방법

    1.조사대상 및 자료수집

    본 연구는 한국복지패널 1차(2006년)부터 9차년도(2013년)까지 지속적으로 참여해온 1955∼1963 년까지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와 이전세대(1946∼1954년 출생) 및 이후세대(1964∼1972년 출생)의 자료를 비교분석한 후, 이들 세대의 자료를 long type으로 병합하여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종단 적 요인이 무엇인지 규명하고 그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최종 분석 대상은 1차∼9차년도까지 지속적으로 참여해온 베이비붐 세대와 이전 및 이후세대 각각 1,407명, 1,310명, 1,513명이다.

    2.측정도구

    1)삶의 질

    삶의 질은 1~5점(1=매우 불만족, 2=불만족, 3=보통, 4=만족, 5=매우 만족)의 생활전반 관련 만 족을 묻는 단일 문항의 측정값을 활용하였다.

    2)경제적 요인

    경제적 요인은 경상소득, 가처분소득, 총생활비, 가족수입만족도 등의 변수를 통해 살펴봤다. 먼 저 경상소득은 지난 1년간 가구원 모두의 연간소득, 즉 근로소득, 사업 및 부업소득, 재산소득, 사 적이전소득, 공적이전소득 등을 합산하여 활용하였고, 여기에서 조세와 사회보장부담금을 뺀 소득 을 가처분소득으로 활용하였고, 월간 총생활비는 지난 1년간 동거가구원 현금 총생활비, 비동거가 구원 현금 총생활비, 지원받은 현물의 현금 환산액을 합산하여 활용하였고, 그리고 가족수입만족도 는 1~5점(1=매우 불만족, 2=불만족, 3=보통, 4=만족, 5=매우 만족)의 가족수입 관련 만족을 묻는 단일 문항의 측정값을 활용하였다.

    3)정신건강 요인

    정신건강 요인은 자아존중감을 포함하여 우울, 주관적 건강상태, 건강만족도 등의 변수를 통해 살펴봤다. 먼저 1~4점(1=일주일에 1일 이하, 2=일주일에 2-3일간, 3=일주일에 4-5일간, 4=일주 일에 6일 이상) CESD-11 척도에 의해 측정된 우울은 긍정적 문항을 역코딩하여 활용하였고, Rogenberg[37]의 척도에 의해 10문항 1~4점(1=대체로 그렇지 않다, 2=보통이다, 3=대체로 그렇다, 4=항상 그렇다)으로 측정된 자아존중감은 부정적 문항을 역코딩하여 활용하였고, 주관적 건강상태 는 자가 평가로 1~5점(1=아주 건강, 2=건강한 편, 3=보통, 4=건강하지 않는 편, 5=아주 건강하지 않음)의 건강상태를 묻는 단일 문항의 측정값을 활용하였고, 그리고 건강만족도는 1~5점(1=매우 불 만족, 2=불만족, 3=보통, 4=만족, 5=매우 만족)의 건강 관련 만족을 묻는 단일 문항의 측정값을 활 용하였다.

    4)가족 요인

    가족 요인은 가구원수, 가족관계만족도 등의 변수를 통해 살펴봤다. 가구원수는 지금 함께 거주 하고 있는 식구수를 명수로 표시한 자료를 활용하였고, 그리고 가족관계만족도는 1~5점(1=매우 불 만족, 2=불만족, 3=보통, 4=만족, 5=매우 만족)의 가족관계 관련 만족을 묻는 단일 문항의 측정값 을 활용하였다.

    5)주거 요인

    주거 요인은 주거환경만족도는 1∼5점(1=매우 불만족, 2=불만족, 3=보통, 4=만족, 5=매우 만족) 의 주거환경 관련 만족을 묻는 단일 문항의 측정값을 활용하였다.

    6)사회 및 여가생활참여 요인

    사회 및 여가생활참여 요인은 사회참여요인은 사회친분관계만족도, 여가생활참여요인은 여가생 활만족도 등의 변수를 통해 살펴봤다. 사회친분관계만족도와 여가생활만족도는 1∼5점(1=매우 불만 족, 2=불만족, 3=보통, 4=만족, 5=매우 만족)의 사회친분관계 및 여가생활 관련 만족을 묻는 각각 의 단일 문항의 측정값을 활용하였다.

    3.분석방법

    통계분석을 위해 STATA 11.2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패널데이터분석( Panel Data Analysis)을 실 시하였다. 먼저 투입된 변수들의 1∼9차년도까지의 연도별 현황과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기술분석 을 실시한 후, 1∼9차년도까지 자료를 long type으로 병합하여 페널데이터분석하였다.

    패널데이터분석은 데이터의 이질성(heterogeneity) 또는 개인효과(individual effects)를 처리하 기 위해 집단(개인)효과, 시간효과, 또는 이 모두의 효과를 분석하는 것으로 이러한 효과는 고정효 과(fixed effects), 또는 확률효과(random effects)로 확인할 수 있다. 고정효과를 집단(개인), 혹은 시간에 따라 상수/절편(intercept)이 다른지를 파악하는 방법을 고정효과모델(FE: fixed effects model)이라면, 확률효과를 집단(개인), 혹은 시간에 따라 오차분산성분(error variance component) 이 다른지를 파악하는 방법을 확률효과모델(RE: random effects model)이라 한다. 예컨대, 오차분 산와 기울기가 일정하지만 상수/절편이 집단(개인)/시간에 따라 차이가 존재한다면, 아래 추정모델 (FE)-1 고정효과모델로 모수를 추정할 수 있는 반면, 상수/절편과 기울기가 일정하지만 오차분산이 집단(개인)/시간에 따라 무작위로 분산된다면, 아래 추정모델(RE)-2 확률효과모델로 모수를 추정 할 수 있다.

    • 추정모델(FE)-1 : y i t = ( α + u i ) + X i t β + ν i t

    • 추정모델(RE)-2 : y i t = α + X i t β + ( u i + ν i t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먼저 한국복지패널 1차(2006년)부터 9차년도(2013년)까지 지속적으로 참 여해온 1955∼1963년까지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와 이전세대(1946∼1954년 출생) 및 이후세대(1964 ∼1972년 출생)의 자료를 비교분석한 후, 이들 세대의 자료를 long type으로 병합하여 삶의 질에 미치는 종단적 요인을 패널데이터분석하였다.

    Ⅳ.연구결과

    1.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베이비붐 이후세대/베이비붐 세대/베이비붐 이전세대의 일반적 특성을 <Table 1>에서 살펴보면, 먼저 성별로는 남성의 비중이 49.8%/48.4%/41.8%로 나타나 여성의 비중(50.2%/51.6%/58.2%)보 다 조금 더 낮았다. 교육수준은 초등학교 이하 학력자의 비중이 2.7%/17.3%/43.8%, 중등학교 학력 자의 비중이 6.3%/21.6%/23.8%, 고등학교 이하 학력자의 비중이 51.5%/43.6%/34.5%, 전문대학 이상 학력자의 비중이 39.5%/17.6%/7.9%로 나타나 베이비붐 이후세대가 가장 학력수준이 높았다. 배우자 유무는 유배우자의 비중이 82.7%/83.8%/82.7%로 나타나 무배우자 비중(17.3%/16.2%/ 17.3%)보다 훨씬 높았다. 가구원수는 3.60명/3.60명/2.84명으로 나타나 베이비붐 이전세대의 가구 원수가 가장 낮았다. 고용지위는 상용직의 비중이 30.3%/20.5%/10.1%, 임시직의 비중이 16.2%/ 13.1%/9.0%, 일용직의 비중이 6.7%/10.4%/9.4%, 자활 및 공공근로의 비중이 0.5%/1.2%/0.9%, 고 용주의 비중이 2.1%/2.2%/ 1.0%, 자영자의 비중이 10.0%/18.6%/19.1%, 무급가족종사자의 비중이 4.1%/8.9%/11.2%, 실업자의 비중이 5.8%/5.3%/4.2%, 비경제활동인구의 비중이 24.3%/19.8%/35.0% 로 나타나 이들 세대의 고용지위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경상소득은 3361만원/3261만원/2559만 원으로, 경상소득에서 세금 및 사회보장부담금을 공제한 가처분소득은 2981만원/2889만원/2344만 원으로 나타나 베이비붐 이전세대, 베이비붐 세대, 베이비붐 이후세대 순위로 경상 및 가처분소득이 높았다. 끝으로, 균등화소득에 따른 가구구분은 일반가구의 비중이 77.5%/71.6%/57.9%, 저소득가 구의 비중이 22.5%/28.4%/42.1%로 나타나 베이비붐 이전세대의 저소득가구의 비중이 가장 높 았다.

    2.주요 변인들의 기술통계

    <Table 2>는 연차별로 베이비붐 이후세대(A)/베이비붐 세대(B)/베이비붐 이전세대(C)의 주요변수 를 비교분석한 결과이며, 하단 그림은 이를 도식화한 것이다. 먼저 종속변수인 5점 리커드 척도로 측정된 삶의 질(y)은 2006년 3.26/3.12/3.07, 2007년 3.38/3.21/3.18, 2008년 3.46/3.29/3.29, 2009 년 3.41/3.24/3.22, 2010년 3.58/3.45/3.43, 2011년 3.55/3.43/3.47, 2012년 3.55/3.42/3.41, 2013 년 3.60/3.47/ 3.53, 2014년 3.57/3.45/3.44로 나타나 이들 세대의 삶의 질의 변화궤적을 도식화한 [Figure 1]에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이들 세대의 삶의 질은 일정 기간 상승하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2008년을 정점으로 하락한 후 재상승하여 이후 정체하거나(A/B)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C) 변화궤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독립변수인 경제적 요인으로 이전년도 경상소득(x1)은 2006년 3360.5/3261.1/2559.2만원, 2007년 3881.7/3772.9/3125.8만원, 2008년 4359.1/4461.6/3235.1만원, 2009년 4633.8/4652.5/ 3358.4만원, 2010년 5036.2/4814.2/3471.6만원, 2011년 5636.1/5142.5/3522.1만원, 2012년 5549.8/ 5275.7/3578.4만원, 2013년 5970.2/5586.6/3674.1만원, 2014년 6141.3/5554.5/3539.0만원으로, 이전년도 가처분소득(x2)은 2006년 2981.1/2888.9/2344.1만원, 2007년 3532.5/3438.5/2882.1만원, 2008년 3922.7/4073.1/2974.9만원, 2009년 4234.6/4275.2/3126.4만원, 2010년 4642.8/4436.3/ 3249.6만원, 2011년 5183.2/4721.5/3283.6만원, 2012년 5057.2/4825.0/3359.5만원, 2013년 5443.4/ 5109.6/3447.7만원, 2014년 5584.5/5072.5/3322.0만원으로, 이전년도 월간 총생활비(x3)는 2006년 230.1/243.6/184.6만원, 2007년 266.1/280.9/208.2만원, 2008년 316.6/326.0/244.4만원, 2009년 330.6/330.4/245.3만원, 2010년 348.9/350.6/248.2만원, 2011년 380.0/377.6/261.9만원, 2012년 414.2/393.2/261.7만원, 2013년 440.2/409.8/272.0만원, 2014년 433.8/ 397.5/257.4만원으로, 그리고 5점 리커드 척도로 측정된 가족수입만족도(x4)는 2006년 2.68/2.49/ 2.49, 2007년 2.67/2.47/ 2.43, 2008년 2.71/2.51/2.53, 2009년 2.74/2.59/2.56, 2010년 2.66/2.58/2.67, 2011년 2.75/2.66 /2.64, 2012년 2.76/2.66/2.68, 2013년 2.80/2.64/2.71, 2014년 2.87/2.72/2.72로 나타나 이들 세대의 경상소득, 가처분소득, 총생활비 및 가족수입만족도의 변화궤적을 도식화한 [Figure 2], [Figure 3], [Figure 4] 및 [Figure 5]에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이들 세대의 경상소득, 가처분소득, 총생활비는 전체적으로 증가하거나(A/B) 일정 기간 증가한 후 정체하다 침체하는(C) 변화궤적을, 가족수입만족도는 하락한 후 상승하여 정체하다 상승하거나(B/C) 완만하게 상승한 후 하락 반전하여 재상승하는(A) 변화궤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정신건강 요인으로 4점 리커드 척도로 측정된 우울(x5)은 2006년 1.41/1.50/1.53, 2007년 1.55/1.61/1.68, 2008년 1.36/1.43/1.48, 2009년 1.34/1.40/1.48, 2010년 1.26/1.34/1.44, 2011년 1.25/1.32/1.39, 2012년 1.21/1.27/1.34, 2013년 1.23/1.29/1.34, 2014년 1.25/1.33/1.41로, 4점 리커드 척도로 측정된 자아존중감(x6)은 2006년 3.07/3.02/2.97, 2007년 3.07/3.01/2.95, 2008년 3.11/3.05/2.99, 2009년 3.12/3.06/2.99, 2010년 3.15/3.08/3.01, 2011년 3.12/3.05/2.98, 2012 년 3.13/3.06/2.98, 2013년 3.14/3.07/3.01, 2014년 3.14/3.05/2.98로, 5점 리커드 척도로 측정된 주관적 건강상태(x7)는 2006년 2.01/2.37/2.89, 2007년 2.16/2.51/2.89, 2008년 2.13/2.41/2.79, 2009년 2.06/2.39/2.84, 2010년 2.06/2.39/2.82, 2011년 2.05/2.41/2.78, 2012년 2.04/2.35/2.73, 2013년 2.12/2.46/2.87, 2014년 2.12/2.48/2.88로, 그리고 5점 리커드 척도로 측정된 건강만족도 (x8)는 2006년 3.57/3.30/2.89, 2007년 3.44/3.13/2.80, 2008년 3.48/3.21/2.85, 2009년 3.53/3.25/2.93, 2010년 3.68/3.37/3.04, 2011년 3.67/3.36/3.07, 2012년 3.62/3.36/3.04, 2013 년 3.55/3.29/2.95, 2014년 3.55/3.23/2.93로 나타나 이들 세대의 우울, 자존감, 주관적 건강상태 및 건강만족도의 변화궤적을 도식화한 [Figure 6], [Figure 7], [Figure 8] 및 [Figure 9]에서 시간 이 경과함에 따라 이들 세대의 우울은 일정 기간 상승하다 2007년을 정점으로 하락한 후 재상승하 는 유사한(A/B/C) 변화궤적을, 이들 세대의 자존감, 주관적 건강상태 및 건강만족도 또한 하락과 상승과 정체를 반복하는 유사한(A/B/C) 변화궤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넷째, 가족 요인으로 거주 식구수로 측정된 가구원수(x9)는 2006년 3.77/3.60/2.84명, 2007년 3.81/3.57/2.84명, 2008년 3.84/3.54/2.76명, 2009년 3.87/3.45/2.70명, 2010년 3.86/3.37/2.64명, 2011년 3.82/3.29/2.57명, 2012년 3.82/3.22/2.49명, 2013년 3.81/3.15/2.44명, 2014년 3.77/ 3.09/2.38명으로, 그리고 5점 리커드 척도로 측정된 가족관계만족도(x10)는 2006년 4.01/3.86/ 3.73, 2007년 4.07/3.89/3.75, 2008년 4.06/3.94/3.81, 2009년 4.01/3.87/3.76, 2010년 3.98/3.86/ 3.80, 2011년 3.97/3.84/3.82, 2012년 3.95/ 3.88/3.79, 2013년 3.96/3.85/3.80, 2014년 3.97/ 3.84/3.79로 나타나 이들 세대의 가구원수 및 가족관계만족도의 변화궤적을 도식화한 [Figure 10] 및 [Figure 11]에서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이들 세대의 가구원수는 전체적으로 정체하거나(A) 완만 히 하락하는(B/C) 변화궤적을, 가족관계만족도는 일정 기간 상승하다 하락한 후 재상승하거나(A)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는(B/C) 변화궤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섯째, 주거 요인으로 5점 리커드 척도로 측정된 주거만족도(x11)는 2006년 3.23/3.24/3.31, 2007년 3.28/3.28/3.40, 2008년 3.38/3.37/3.55, 2009년 3.37/3.33/3.50, 2010년 3.51/3.47/3.63, 2011년 3.50/ 3.45/3.64, 2012년 3.46/3.44/3.59, 2013년 3.50/3.45/3.61, 2014년 3.55/3.47/ 3.59로 나타나 이들 세대의 주거만족도의 변화궤적을 도식화한 [Figure 12]에서 이들 세대의 주거 만족도는 일정 기간 상승하다 하락한 후 재상승하여 일정기간 정체하거나(B/C) 정체한 후 재상승하 는(A) 변화궤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끝으로, 사회 및 여가생활참여 요인으로 5점 리커드 척도로 측정된 사회친분관계만족도(x12)는 2006년 3.65/ 3.58/3.51, 2007년 3.82/3.79/3.75, 2008년 3.82/3.83/3.73, 2009년 3.74/3.64/3.63, 2010년 3.85/3.78/3.80, 2011년 3.77/3.73/3.75, 2012년 3.79/3.75/3.70, 2013년 3.82/3.77/3.79, 2014년 3.76/3.74/3.70로, 그리고 5점 리커드 척도로 측정된 여가생활만족도(x13)는 2006년 2.81/2.75/2.73, 2007년 2.91/2.84/2.92, 2008년 2.95/2.84/2.92, 2009년 2.96/2.86/2.93, 2010년 2.96/2.88/3.01, 2011년 3.09/3.00/3.14, 2012년 3.11/3.01/3.14, 2013년 3.19/3.11/3.23, 2014년 3.15/3.05/3.16로 나타나 이들 세대의 사회친분관계만족도 및 여가생활만족도의 변화궤적을 도식 화한 [Figure 13] 및 [Figure 14]에서 이들 세대의 사회친분관계만족도는 일정 기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유사한(A/B/C) 변화궤적을, 여가생활만족도 또한 일정 기간 상승한 후 2013년을 정점으 로 하락하는 유사한(A/B/C) 변화궤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

    3.삶의 질에 미치는 종단적 요인

    <Table 3>는 베이비붐 이후세대/베이비붐 세대/베이비붐 이전세대의 자료를 long type으로 병합 하여 패널데이터분석한 삶의 질에 미치는 종단적 요인의 결과이다. 먼저 패널 선형회귀모형에서 오 차항을 고정효과로 볼 것인지, 혹은 확률효과로 볼 것인지를 검증하기 위해 하우스만 검증 (hausman test)을 시행했다. 하우스만 검증은 고정효과모형과 확률효과모형의 추정치가 차이가 없 다는 귀무가설을 검증하는 방식으로[31] 본 연구에서는 하우스만 검증결과, 귀무가설(확률효과)이 채 택됨에 따라(Prob>chi2=0.9657) 확률효과모형(random effects model)이 보다 더 효율적인 모형이 라고 판단된다.

    분석결과, 정신건강 요인으로 건강만족도과 삶의 질 간의 종단적 인과관계는 정적 관계로 나타나 (Coef=.3765847, P<.01) 개개인이 건강에 만족할수록 자신들의 삶의 질을 높게 평가하였고, 그리 고 사회 및 여가생활참여 요인으로 사회친분관계만족도와 삶의 질 간(Coef=.5205118, P<.01)과 여 가생활만족도와 삶의 질 간(Coef=.2769989, P<.01)의 종단적 인과관계는 정적 관계로 나타나 개개 인이 사회친분관계와 여가생활에 만족할수록 자신들의 삶의 질을 높게 평가하였다.

    Ⅴ.결론 및 논의

    본 연구는 먼저 한국복지패널 데이터 1차(2006년)부터 9차년도(2013년)까지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1955∼1963년까지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와 이전세대(1946∼1954년 출생) 및 이후세대(1964∼ 1972년 출생)의 자료를 비교분석한 후, 이들 세대의 자료를 long type으로 병합하여 삶의 질에 영 향을 미치는 종단적 요인이 무엇인지 규명하여 사회복지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실시하였다. 분석 결 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차별로 베이비붐 이후세대/베이비붐 세대/베이비붐 이전세대의 주요변수를 비교분석한 결과, 이들 세대의 삶의 질은 2006년 3.26/3.12/3.07, 2007년 3.38/3.21/3.18, 2008년 3.46/3.29/ 3.29, 2009년 3.41/3.24/3.22, 2010년 3.58/3.45/3.43, 2011년 3.55/3.43/3.47, 2012년 3.55/3.42/ 3.41, 2013년 3.60/3.47/3.53, 2014년 3.57/3.45/3.44로 나타나 비록 이들 세대의 삶의 질이 베이 비붐 이후세대, 베이비붐 세대, 베이비붐 이전세대 순위로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지만, 이들 세대 의 삶의 질의 격차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었고, 이들 세대의 삶의 질과 관련된 경제적 요인뿐만 아니 라 정신건강, 가족관계, 주거, 사회 및 여가생활참여 등의 다양한 요인의 변화궤적도 함께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베이비붐 이후세대/베이비붐 세대/베이비붐 이전세대의 자료를 long type으로 병합하여 실시한 삶의 질에 미치는 종단적 요인을 패널데이타분석한 결과, 정신건강 요인인 건강만족도는 삶 의 질 간의 종단적 인과관계에서 정적 관계로, 사회 및 여가생활참여 요인인 사회친분관계만족도와 여가생활만족도 또한 삶의 질 간의 종단적 인과관계에서 정적 관계로 나타나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친분관계나 여가생활에 만족할수록 자신들의 삶의 질을 높게 평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베이 비붐 이후세대부터 베이비붐세대 및 베이비붐 이전세대로 이어지는 이들 세대의 삶의 질을 결정짓 는 종단적 요인은 흔히 알고 있는 자신들의 경제적 요인보다도 오히려 정신건강이나, 사회친분관계 나, 혹은 여가생활에 어느 정도로 만족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은 사회복지적 함의를 가진다.

    첫째, 개개인의 건강은 향후 자신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개개인이 건강에 만족할수록 자신들의 삶의 방식이나 기회를 선택하는데 긍정적 효과를 미친다는 선행연구의 결과[17, 20]와 일치한다. 따라서 베이비붐세대 및 전후세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이들 세대의 건강증진⋅유지 등 건강관련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예컨대, 정신건강을 증진⋅유지하기 위해서는 긍정적 인증, 긍정적 피드백 등 긍정성 강화개입 프로그램이나, 자기관리능력, 자기통제감 및 자기 효능감 강화 프로그램, 개인 및 집단 상담 등 인지적 개입 프로그램 등을 들 수 있고[17]. 신체적 건강 을 증진⋅유지하기 위해서는 비만 해소, 금연 성공, 신체에 맞는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생활습관 개 선 프로그램 등을 들 수 있다.

    둘째, 개개인의 사회친분관계나 여가생활 또한 향후 자신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요인으로 작용하 면서 개개인이 사회친분관계나 여가생활에 만족할수록 자신의 삶의 방식이나 기회를 선택하는데 긍 정적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개개인이 사회친분관계나 여가생활에 만족할수록 자 신의 부정적 사고나 자기비판 의식이 감소하여 정신⋅신체적 건강에도 유익하다고 한다[18, 20]. 따라 서 베이비붐세대 및 전후세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이들 세대의 사회친분관계 및 여가 활동 등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위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하다. 돌이켜보면, 그 동안 우리사회는 지 나치게 생존경쟁을 위한 경제적 활동에만 매몰되어 사회친분관계나 여가활동 등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에 대한 개개인의 마음가짐뿐만 아니라 사회분위기 또한 우호적이지 않아 이에 대한 인프라가 충분히 구축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급변하는 사회구조의 변동성뿐만 아니라 적응적 노화에 적 절하게 조응하고 세대 간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서라도 베이비붐세대 및 전후세대를 포함한 사회구 성원 모두가 자기계발 단계에서 잠재력을 발휘하고, 사회친분관계와 여가활동을 촉진⋅장려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고, 이를 지원할 인프라를 충분히 구축할 필요가 있다[17].

    결국, 이러한 노력들은 우리사회에서 베이비붐세대 및 전후세대의 삶의 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되 었지만 여전히 그 격차가 유지되어왔던 베이비붐세대 및 전후세대의 삶의 질의 불평등의 구조를 해 소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광범위한 목적에 의해 수집된 ‘한국복지패널’ 조사의 결과 중 일부를 연구목적에 부합 하는 방식으로 선별하고 조작하여 분석한 것이다. 따라서 일부 변인들의 범위가 불충분했고 체계적 이지 못했다는 점과 2차 자료 분석이 갖는 불가피한 제약이 존재한다. 또한 이 연구는 베이비붐세대 및 전후세대의 종단적 연구이지만 경제적 요인, 건강요인, 가족관계요인, 주거요인, 사회참여요인 등으로 한정하여 분석하였다. 추후 연구에서는 좀 더 다양한 요인을 추가하여 연구해보면 사회복지 적 함의를 좀 더 도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Figure

    KFWA-22-605_F1.gif
    Traject of Life of Quality
    KFWA-22-605_F2.gif
    Traject of Gross Income
    KFWA-22-605_F3.gif
    Traject of Disposal Inc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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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ject of Total Living Cost
    KFWA-22-605_F5.gif
    Traject of Income Satisf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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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ject of De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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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ject of Self-Est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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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ject of Self Rated-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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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ject of Health Satisf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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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ject of No. of Household Me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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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ject of Family rated-Satisf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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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ject of Residential Satisf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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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ject of Social Relation Satisfaction
    KFWA-22-605_F14.gif
    Traject of Leisure Life Satisfaction

    Tabl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Unit: n(%)]
    Descriptive Statistics
    Parameter of Panel Data Analysis
    *p<.05,
    **p<.01,
    ***p<.001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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