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rean Journal of Family Welfare ::
Journal Search Engine
Search Advanced Search Adode Reader(link)
Download PDF Export Citaion korean bibliography PMC previewer
ISSN : 1229-4713(Print)
ISSN : 2288-1638(Online)
Korean Journal of family welfare Vol.23 No.2 pp.315-336
DOI : https://doi.org/10.13049/kfwa.2018.23.2.8

A Study on the Depression of Seniors Living Alone : An analysis of different stages of living alone

Soon-Dool Chung, Se-Mi Chung, Sol-Ji Kim, Eun-Ju Kim, Kyung-Hee Ju
Corresponding Author: Se-Mi Chung, Ewha Institute for Age Integration Research (vlsemi@hamnail.net)

Abstract


This study has been conducted to understand the effects of personal characteristics, health, economic and social relations on the depression of seniors who live alone, according to the different stages of living alone. A total of 1,184 seniors living alone from 2014 National Survey Results on Elderly Life Conditions were used for analysis. The durations of living alone were divided into 3 stages: early stage (less than 3 years), mid stage (3-9 years), and later stage (over 10 years).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22.0 and a multiple regression method was use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depression among the different stages of living alone. Second, seniors in the later stage of living alone had higher depression rates and poorer economic status, health and social relationships. Third, factors that influenced depression in all three stages were subjective health satisfaction and leisure satisfaction. Satisfaction with parent-child relationships only influenced depression in the early stage while satisfaction with friends and neighbors only influenced depression in the later stage. With these results, policy and practical implications were suggested.



독거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독거 기간에 따른 집단 비교를 중심으로*

정 순둘, 정 세미, 김 솔지, 김 은주, 주 경희
Department Social welfare,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03760, Korea
Ewha Institute for Age Integration Research, Seoul, 03760, Korea
Department Social welfare,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03760, Korea
Department Social welfare,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03760, Korea
Department Social welfare, Hanshin University, Osan, 18101, Korea

초록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2016S1A3A2924582

    Ⅰ 서 론

    오늘날 전체 노인 중 혼자 사는 노인의 수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고령자 통계(2017)에 따르면 2017년 고령자 1인 가구는 전체 고령자 가구 중 33.5%(1,294천가구)를 차지한다. 고령자의 가구형태 의 경우에도 1994년에는 50%의 노인이 자녀와 함께 동거하였으나, 2014년에는 25%만이 자녀와 동거 하였으며, 약 70%가량이 노인 단독가구로 나타났다[20]. 이러한 독거노인의 추이를 살펴볼 때 2017년 의 경우 133만 7천 가구인 독거노인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45년에는 371만 9천 가구로 약 3배 가 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59]. 이처럼 독거노인이 수적으로 증가한다는 점은 독거노인이 지니는 사회 적, 경제적, 정책적 측면에서 주목해야하며[58],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서비스 지원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독거노인의 경우 경제, 건강, 사회적 관계, 우울, 자살사고 등의 다양한 문제를 지니고 있음을 기존 의 연구[23, 24, 36, 41, 46]에서 보고하고 있다. 이중에서도 우울은 노인의 자살사고나 자살율과도 밀접한 관 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독거노인의 정신적인 건강상태를 살펴봄에 있어서 중요한 요인이라고 할 수 있 다[56]. 특히 한국의 독거노인의 우울 유병률은 해외에 비해서도 높은 편으로 나타나며[26], 비독거노인 에 비해서도 우울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3, 47]. 이러한 점을 보았을 때 한국의 독거노인은 우울 에 있어서 고위험 집단임을 볼 수 있다.

    독거노인 중에서도 독거가구가 된 지 3년 이내의 초기독거가구일 경우에는 배우자의 사별이나 이혼 등의 가족관계의 변화를 겪게 된다[49]. 사별 후 1년 간 사망과 자살률이 높았으며[64], 사별 이후에도 2-3년 간은 우울의 수준이 높게 나타나기도 하였다[19]. 노인이 가족의 상실과 같은 관계의 변화를 경 험을 한 직후와 적응한 이후의 상태가 다름을 알 수 있다. 특히 노인의 경우 사별이나 이혼 이후 4년 가량 지나면서 사별자의 활동이 달라지거나[14], 사회적인 관계가 변화되기도 한다. 그러나 노인이 독 거가구가 된 이후라도 우울감이나 정신건강이 좋은 상태로 변화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도 있다[3]. 이 러한 점을 보았을 때, 독거노인 중에서도 독거가구가 된 기간에 따른 우울과 경제, 건강, 사회적 특성 의 차이를 살펴보는 것은 향후 기간에 따른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 및 정책구성을 하는 것 이 필요함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에서 독거노인을 독거가구가 된 기간을 구분하여 살펴본 연구는 부족한 상황 이다. 기존에 독거노인과 관련된 연구의 경우 노인과 관련된 연구는 대부분이 독거노인을 전체 집단으 로 두고, 우울이나 자살사고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고 있다[10, 19, 36, 43, 58]. 독거노인을 집 단으로 구분하더라도 독거와 비독거 노인 간의 비교연구[26, 33, 39], 남녀 독거노인 간의 비교[34, 44, 45]등으 로 나타났다. 기존의 독거 지원 정책의 경우에도 초기독거가구나 후기독거가구 등 독거기간에 따른 지 원을 구분하여 지원하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 즉, 기존의 방식으로 독거노인의 우울증을 파악하는 것은 독거가구가 된 기간이나, 독거 상황에 적응하는 노인의 단계에 따른 삶의 변화나 영향요인을 파 악하는데 그 한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독거노인의 개입에 있어서도 독거가구가 된 기간에 따른 개입 을 달리해야하는 필요성이 있음에도, 독거가구가 된 기간과 관련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는 독거가구가 된 기간을 기준으로 초기독거, 중기독거, 후기독거로 구분하였으며, 집 단 별로 독거노인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의 임상, 정책 적 제언을 하고자 하였다.

    Ⅱ 선행연구

    1 독거노인의 우울

    생애주기 상 노년기는 경제, 사회, 신체적으로 자원이나 역량이 상실되는 시기이다. 그러나 노인은 상실감과 스트레스를 경험하는데 반해 대처할 자원이나 역량은 줄어들게 되어, 소외감, 고독감, 빈곤, 질병 등의 문제가 초래되거나[16],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노년 기에 많은 노인들이 우울증의 가능성이 높아지며, 우울을 겪게 된다[1, 34]. 노년기에 겪는 우울은 노인 의 현재 생활의 만족감을 낮추거나, 신체적인 질병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17]. 특히 노 년기의 우울은 자살행위의 전 단계인 자살생각을 유발하는 자살의 원인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32]. 즉, 노년기의 우울은 노인에게 있어 신체, 심리, 사회적으로 영향을 미쳐 노인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중에서도 독거노인이 경우 일반노인이 겪는 우울과는 다른 특성을 나타낼 수 있다. 독거노인의 경우 다양한 상실에서도 이혼이나 사별과 같이 가족의 상실이라는 중요한 사건을 경험하게 된다[41]. 특히 이혼이나 사별을 한 경우에는 가족의 변화뿐 아니라 주변인과의 관계까지도 변화하게 되는 등 다 양한 관계의 변화와 상실을 경험하게 된다[49]. 이러한 관계의 상실은 생활전반과 개인의 정신건강까지 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독거노인의 우울에 대해 살펴보는 것은 중요하다. 독거노인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 사별 자체가 우울에 영향을 주며[35], 사별 후 우울 수준이나 자살 생각, 사망률이 더 높게 나 타나는 등[25, 27, 38, 39, 48], 사별 이후의 노인의 정신적인 심리상태가 취약해짐을 알 수 있다. 특히 우울증 상의 경우 사별 이후 기간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하는데, 사별 후 1년 내에 기간별로 우울증상을 조사 한 결과 시간이 지남에도 우울점수가 높았으며[65], 사별한 이후 1년 동안의 사망 및 자살률의 위험도가 높음[64]을 보고하기도 하였다. 사별기간이 2년 이내에 있었던 노인의 우울수준이 높게 나타난 연구도 있으며[19], 사별 후 1~4년이 되어야 사회참여활동을 늘려가는 등의 사별자의 활동이 달라진다는 보고 도 있다[14]. 그러나 노인이 독거가구인 기간이 오래될수록 우울증상이나 정신건강 상의 문제가 지속된 다는 보고도 있다[3]. 이러한 점을 보았을 때 사별이나 이혼이라는 생애의 사건을 맞이하게 되면서 독 거가 된 노인은 독거가구가 된 시점에 따라서 우울과 자살사고의 위험이 달라짐을 볼 수 있었다. 이에 독거발생시점을 구분하여 노인의 우울이나 노인의 정신적, 경제적, 사회적 관계의 특성을 파악하고,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독거발생시점을 구분 짓는 연구는 아직까 지 미흡하나, 연구에서 사별이후 적응하는 기간이 1~4년 이내로 보고하고 있으며[14], 사별을 경험한 대상자들에게는 적어도 3년 정도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40] 연구결과 등을 토대로 볼 때, 독거 가구가 된 기간이 4년 이내일 경우 초기독거는 3년으로 하였다. 특히 제2차 독거노인지원대책[11]에 따 르면 초기독거노인을 3년으로 규정하고 있어, 초기독거노인을 독거 가구의 기간이 3년 이내로 하고자 한다. 또한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한 FGI에서 경험적으로 10년 이상이면 독거발생이 오래 된 시점으로 규정짓고 있어[8], 독거가구가 된 지 10년의 기간이 된 경우를 후기독거로 규정하였다. 이 에 본 연구에서는 독거가 발생된 시점을 3년 이내를 초기독거, 4년부터 10년 미만을 중기독거, 10년 이상을 후기 독거노인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2 독거노인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독거노인의 우울은 노인의 개인적인 특성뿐 아니라 노인의 사회지지와 사회참여와 같은 환경적인 특성의 영향을 받게 되며[5], 독거노인의 우울감 감소를 위한 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서도 독거 노인의 개인의 특성과 사회적 특성 등을 모두 고려하여 살펴보는 것은 중요하다. 독거노인의 우울에 있어서는 연령, 건강상태, 경제상태, 성별 등의 영향이 보고되고 있으며[9, 12, 15, 17, 22, 26, 29, 35], 사회적 특 성으로는 여가활동, 사회적지지, 사회참여 등이 노인의 우울감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고 있다[1, 14, 15, 17, 43, 46, 54]. 그 중에서도 경제적 상황과 건강특성의 요인과 사회적 지지와 사회참여와 같은 요인은 노인의 우울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볼 수 있다[1, 9, 12, 14, 15, 17, 18, 22, 26, 29, 35, 46, 54]. 이러한 점에 서 독거노인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중 경제적 상황과 건강, 그리고 사회적 특성을 고려하여 살펴보고 자 하였다.

    1) 경제적 상황이 독거노인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소득은 물질적 상태나 사회적 계층을 나타내는 지표이며, 건강과 관련된 물질적 자원의 접근성과도 밀접한 관련을 나타내는 지표이다[10, 21, 55]. 특히 한국노인의 경우 국민연금수급율은 27%가량으로 나타 나며, 기초노령연금의 경우라도 68% 정도로 나타나고 있어[50], 노인의 소득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특징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노인의 노년기의 경제적 상태 및 경제상태 만족도는 사회 관계 만족도 보다 낮게 형성되어 있으며, 경제적 만족도의 경우 삶의 만족 여부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28]. 노인 우울에 경제적 특성이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더라도, 노인이 저소득인 상황은 자신의 생활에 불안적인 요소가 되거나, 우울증상을 더 가속화시키는 결과를 가지고 온다[29]. 실 제 소득과 같은 경제적 수준이 낮은 경우 노인의 우울을 높이는데 영향을 미치기도 하였다[2] 또한 경제 적 수준이 낮음으로 인해 경제적 부담이 높을수록 노인의 우울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53]. 특히 노인의 경우 소득에 있어서 객관적 소득도 중요하지만, 노인의 경우 노인이 지각하는 주관적인 경제만 족도가 중요하며[52], 주관적 경제만족도 또한 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볼 수 있다[21, 22, 30]. 이러한 결과를 볼 때 경제적인 상황은 독거노인의 우울에 부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2) 건강의 특성이 독거노인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노인에게 있어 일반적인 건강상태는 노인이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된다. 건강하지 않은 노 인의 경우에는 자신의 생활방식을 그대로 유지할 수 없고, 고립이나 외로움을 증가시켜 우울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60]. 이러한 점에서 노인에게 만성질환이 있을 경우 노인은 활동성이 낮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실제 노인의 우울과 만성질환에 대한 연구결과를 살펴보 면, 만성질환자 및 만성통증을 지닌 환자의 경우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으며[62, 63], 만성질환을 가질 수록 우울증상을 악화시키는 등의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4]. 특히 독거노인의 경우 배우자의 부재로 인 해 신체적인 돌봄을 받는데 한계가 있으며, 만성질환과 같은 건강상태는 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만성질환 외에도 주관적 건강만족도의 경우 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건강에 대한 활동이나 만족감은 우울감에 있어서 2년 이후의 우울악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잠재적 인 요인으로써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13]. 또한 노인이 지각하는 주관적인 건강상태가 만족할수록 우 울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9, 37].

    3) 사회적 관계의 특성이 독거노인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관계의 특성은 가족이나 이웃, 친구와 같이 사회적 지지뿐 아니라 노인이 능동적, 수동적으 로 경험하는 여가수준도 포함된다[15]. 사회적 관계 중에서도 가족관계는 노인에게 있어 가장 기본적인 관계이다. 특히 노인이 나이가 들어갈수록 직장, 친구, 이웃과의 관계가 축소됨에 따라 가족 간의 관 계는 노인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더라도 노인의 가족형태가 작 을수록 노인의 우울여부에 결정적인 요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61]. 특히 독거노인의 경우 자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독거노인의 우울증상을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며[29], 특히 사별한 기간이 짧을수록 혈연관계와 같이 자녀와의 관계에 집중한다는 보고를 볼 때[14], 자녀와의 관계는 독거노인의 우울을 감소시켜줄 것으로 예상된다. 가족 외에도 이웃이나 친구, 사회적 활동들의 경우도 노인의 심 리적 대처자원으로 작용하게 된다[15]. 친구와 이웃이 노인에게 있어 긍정적인 영향만 미치는 것은 아 니지만[54], 대부분의 사회적 관계는 독거노인이 우울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7]. 친구나 이웃과 같은 관계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나누면서 정서적인 지지를 받게 되며 추후 상호적인 돌봄 관계를 형성하기 도 한다[45]. 노인들이 체육이나 문화와 같은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새로운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게 하 며, 심리적인 안정감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노인들의 경우 종교, 지역 내의 기관에 참여하는 등의 여 가활동은 노인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며[12], 여가와 같은 사회적인 활동의 경우 노인의 우울감 조절하여 낮춰준다는 결과가 나타났다[52]. 즉, 이웃이나 친구와의 관계와 여가활동과 같은 사회활동 모두 노인에게 새로운 관계형성과 유지에 도움이 되며, 정서적인 안정이나 우울에도 도움이 된다.

    Ⅲ 연구방법

    1 연구질문

    본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 질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초기독거, 중기독거, 후기독거노인 집단에 따라 우울과 경제, 건강, 사회적 특성에 있어서 차 이가 나타나는가?

    둘째, 독거노인의 경제, 건강, 사회적 관계가 독거노인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이 초기, 중기, 후기 독 거노인 집단 별로 어떻게 나타나는가?

    2 연구대상자 및 자료수집방법

    본 연구에 사용된 자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진행된 「2014년 노인실태조사」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노인실태조사는 16개 시도별로 층화한 후, 7개 특별. 광역시를 제외한 9개 도 지역을 2차 층화하여 조사구의 특성에 따라 표본조사를 추출하였다. 면접은 조사구의 관할 주민센터 및 통. 이장과 함께 조사원이 방문하여 1:1 면접방식으로 조사되었다. 자료수집기간은 조사하였다. 조 사대상은 65세 이상 일반거주시설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체 10,451명이 데이 터로 조사되었으며, 이중 사별 및 이혼 등으로 혼자 거주하는 노인인 독거노인 2,509명을 대상으로 하 였다. 독거노인 2,509명 중 분석에 사용된 결측치를 제거한 2,239명 중 독거가 된 지 3년 이내를 초기 독거노인, 3년~10년 미만의 경우를 중기독거노인, 10년 이후의 후기독거노인을 구분하여 선택하였 다. 초기독거노인의 경우 결측 후 인원이 384명이 되었다. 이에 중기와 후기독거노인의 경우도 이와 유사한 400명씩을 임의 추출하였다. 이에 초기독거노인 384명, 중기독거노인 400명, 후기독거노인 400명을 최종연구대상자로 하였다.

    3 측정도구

    1) 우울

    우울 증상의 평가도구로는 Sheikh와 Yesavage[57]에 의해 개발되고 조맹제 외[6]가 한국 노인의 특성 에 맞게 번역한 한국어판 노인 우울 척도 단축형(Short Geriatric Depression Scale, SGDS)을 사용 하였다. 이 척도는 총 1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에 대한 답은 예(1), 아니오(0)로 측정되어 있으며, 1, 5, 7, 11, 13번의 문항은 역코딩 하여 점수에 합산하였다. 총점의 범위는 0-15 점으로 점수 가 높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우울증 여부를 판단하는 절단점은 Sheikh와 Yesavage[57]에서는 6점으로 조맹제 외[6]에서는 8점으로 보았으며, 이후 지역사회노인을 대상으로 한 추후 연구에서는 6점을 최적 절단점으로 보았다[42]. 본 척도의 Cronbach’ α는 .89으로 나타났다.

    2) 경제적 상황

    경제적 측면으로 총수입과 주관적 경제상태 만족도가 사용되었다. 총수입은 본인의 연수입을 활용 하였으며, 해당 변수는 정규성을 만족시키지 않아 로그 함수로 변수를 변환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주관적 경제만족도는 ‘귀하는 자신의 경제상태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십니까?’에 대한 질문이었으 며, 응답은 5점 리커트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만족하지 않음(1), 만족하지 않음(2), 그저 그렇다(3), 만족함(4), 매우 만족함(5)로 코딩을 변경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이에 주관적 경제만족도의 경우 점 수가 높아질수록 자신의 경제 상태에 만족하는 것을 의미한다.

    3) 건강의 특성

    건강 측면으로 의사진단 만성질환 수, 주관적 건강상태가 사용되었다. 진단받은 만성질환 수는 노 인이 현재 앓고 있다고 응답한 질병 중 의사의 진단을 받은 질병의 수로 측정하였다. 응답의 범위는 최 소 0에서 최대 15개까지 나타났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의사의 진단을 받은 만성질환 수가 많은 것을 의미한다. 주관적 건강만족도는 단일 문항인 ‘귀하께서는 자신의 건강상태와 같은 삶의 부분에 대해서 어느 정도 만족하십니까? 를 사용하였으며, 응답은 5점 리커트 척도로 구성되었다. 건강이 매우 나쁘 다(1), 건강이 나쁜 편이다(2), 그저 그렇다(3), 건강한 편이다(4), 매우 건강하다(5)로 역점수화 하여 분석에 활용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신의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

    4) 사회적 관계의 특성

    사회적 관계변수는 자녀, 친구, 이웃 및 사회적 활동에 대한 객관적인 빈도와 그에 대한 만족도로 구분하여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관계자원 측정에 활용된 변수는 가장 많이 접촉하는 자녀, 친구・이 웃・지인과의 연락 빈도이다. 지난 1년간 ‘얼마나 자주 연락하였는가?’의 단일 문항이며, 응답은‘연락 을 거의 하지 않는다(0)’, ‘1년에 1-2회(1)’, ‘3개월에 1~2회(2)’, ‘한 달에 1~2회(3)’. ‘일주일에 1회 (4)’, ‘일주일에 2~3회(5)’, ‘거의 매일(주4회 이상)(6)’의 7개 범주로 응답하였으며, 이를 활용하여 분 석하였다. 여가 및 사회활동 관계는 동호회, 친목단체, 경로당, 노인복지관의 이용 여부 변수를 예(1)/ 아니오(0) 합산하여 분석에 사용하였다. 자녀관계 만족도는 단일 문항인 ‘귀하께서는 자신의 자녀와의 관계에 대해서 어느 정도 만족하십니까?’를 사용하였고, 친구 및 이웃관계 만족도는 ‘귀하께서는 자신 의 친구 및 지역사회와 관계에 대해서 어느 정도 만족하십니까?’를 사용하여 5점 리커트척도로 답하도 록 하였다. 여가 및 사회활동 만족도는 ‘귀하께서는 자신의 사회, 여가, 문화활동에 대해서 어느 정도 만족하십니까?’를 사용하였다.

    5) 인구학적인 변인

    본 연구의 인구사회적 요인은 성별(남성=1,여성=0), 연령(65-69세=1, 70-74세=2, 75세-79세=3, 80세 이상=4), 교육 수준(무학=1, 초등학교 졸업=2, 중・고등학교 졸업=3, 전문대 졸업 이상=4)으로 구분하여 분석에 포함하였다.

    4 분석방법

    독거기간 별 노인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SPSS 21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우울과 연구문제 1과 관련하여서 초기, 중기, 독거노인의 집단별로 우울, 경제, 건강, 사회적 관계의 특성과 집단 간 차이를 파악하고자 기술통계 및 아노바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문제 2와 관련하여서는 우울 과 경제, 건강, 사회적 관계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였으며, 중 다중회귀분석의 기본가정에 따르는지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Ⅳ 연구결과

    1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징

    본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성별, 연령, 학력, 총수입을 조사하였으며, <Table 1>과 같이 그 특징을 나누어 살펴보았다. 초기독거노인은 여성이 79.9%, 남성이 20.1%로 여 성이 많았으며, 연령대는 75-79세(28.4%)가 가장 많은 비중을 나타내었으며 연령 간에 비중의 차이 가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교육수준의 경우 무학이 41.9%로 가장 많았으며, 초등 졸업이 33.9%로 나타났고, 수입의 경우 평균 1,002만원으로 나타났다. 중기독거노인의 경우 여성이 79%, 남성이 21% 로 나타났으며, 연령은 평균 74세로 나타났다. 교육수준의 경우 무학이 45.8%f 가장 높았으며, 수입 은 평균 923만원으로 나타났다. 후기독거노인의 경우 여성이 81.5%, 남성이 18.5%로 나타났으며, 연 령은 평균 76세로 초기, 중기 독거노인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수준은 무학이 55.8%였으 며, 수입은 746만원으로 초기, 중기독거에 비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주요변수의 기술통계

    먼저 독거 구분 별 우울 점수를 보면, 초기독거의 우울 평균은 6.23점, 중기독거의 우울 평균은 5.81점, 후기독거는 7.15점으로 중기독거의 우울 점수가 가장 낮고, 후기독거의 우울 평균 점수가 가 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점수의 경우 독거 기간별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으며(F=0.351, p<0.001), 후기독거가 초기독거와 중기독거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독거가구 의 기간이 길어질수록 우울감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와 유사한 결과이며[3], 중기독거노인에 비해 초 기독거가 높아진다는 점의 연구와도 유사함을 볼 수 있다[19, 64, 65]. 이러한 점에서 독거노인의 독거가구 기간에 따라서 우울감이 다르며 이에 따른 개입이 필요함을 살펴볼 수 있다. 총수입과 주관적 경제만 족도의 평균은 초기독거에서 후기독거로 갈수록 소득수준이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집단 간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 총수입과 주관적 경제만족도의 경우 후기독거노인이 초 기와 중기독거노인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과 관련된 변수의 경우 의사진단 만성질환 수는 후기독거노인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중기독거노인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F=4.292, p<0.05). 주관적 건강만족도의 경우는 중기독거노인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후기 독거노인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또한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F=3.584, p<0.05). 사회관계에서 자녀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비동거 자녀와의 연락빈도는 초기독거가 가장 높으 며(M=4.35, SD=1.39), 중기, 후기독거로 갈수록 자녀와의 연락빈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하였다(F=21.42, p<0.001). 자녀관계만족도의 경우도 초기, 중기, 후기 독거노 인 순으로 나타났으나, 집단 간 차이에서는 후기독거노인에 비해 초기와 중기독거노인이 자녀관계 만 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14.46, p<0.001). 친구이웃과의 연락빈도는 중기독거노인이 가장 높 으며(M=3.91, SD=1.93), 후기독거노인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 간 차이에서도 후기독거 노인이 중기, 초기독거노인에 비해 유의미하게 연락빈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F=6.276, p<0.01). 친구이웃간의 관계만족도도 후기노인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 으로 나타났다(F=7.216, p<0.01). 사회여가활동의 빈도의 경우 중기독거노인이 가장 높았으며 (M=1.08, SD=0.98), 집단 간의 차이에서는 중기독거노인이 후기독거노인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3.429, p<0.05). 사회여가활동의 만족도의 경우는 초기독거노인이 가장 높았으 며,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F=16.72, p<0.001). 집단 간 차이에서는 후기 독거 노인이 초기와 중기독거노인에 비해 유의미하게 사회여가활동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 한 점을 보았을 때 경제적, 건강, 사회적 특성에 있어서 후기 독거노인일수록 경제, 건강상태가 좋지 않으며, 사회적 특성, 지원체계도 약화된 것을 볼 수 있다. 초기독거 노인의 경우 가족관계와 이웃 간 의 접촉과 관계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우울감은 중기독거노인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초기 독거노인의 우울에 대한 개입도 필요함을 볼 수 있겠다. Table 2, 3

    3 변수의 상관관계 및 다중공선성

    우울과 다른 변수간의 상관관계 결과 우울에 있어서 수입, 주관적 경제만족도, 주관적 건강만족도, 자녀관계(빈도, 만족도), 친구 및 이웃관계(빈도, 만족도), 사회활동(빈도, 만족도)와는 부적관계를 나 타내며, 만성질환과는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상관관계는 .471 이하로 다중공선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의 VIF값은 초기독거 1.109-1.544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공차한계 도 .64-.90 사이의 범위로 나타났다. 중기독거의 VIF값은 1.11-1.60의 범위로 나타났고, 공차한계도 .62-.85사이의 범위였다. 마지막으로 후기독거는 VIF값이 1.16-1.79의 범위로 나타났고, 공차한계 도 .55-.88의 범위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4 독거노인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

    독거노인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초기, 중기, 후기 독거노인에 따라 살펴보았다. <Table 4>는 노 인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결과이다. 모델의 유의성은 모델의 적합도와 설명력을 통해 살펴보았 다. 초기독거(F=14.992, p<0.001), 중기독거(F=23.494, p<0.001), 후기독거(F=17.363, p<0.001)로 회귀모형의 유의도가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명력의 경우도 초기독거가 32.2%, 중기독거가 42.3%, 후기독거가 34.8%로 나타나 독거노인의 우울에 영향 미치는 독립변수의 설명력이 30%이상 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초기독거노인의 우울과 관련된 모형의 회귀계수를 살펴보면, 주관적 건강만족도(B=-1.443, t=-5.968, p<0.001), 주관적 경제만족도(B=-1.005, t=-3.665, p<0.001), 사회여가활동 만족도 (B=-0.861, t=-2.981, p<0.01), 자녀관계 만족도(B=-0.816, t=-2.813, p<0.01)순으로 영향을 미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초기독거노인의 경우 주관적 건강만족도, 주관적 경제만족도, 사회여가활동 만족도, 자녀관계 만족도가 높을수록 우울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녀관계 만족도는 중기, 후기 독거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초기독거노인에만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초기독거노인 의 자녀와의 접촉빈도와 관계만족도가 높은 점을 보았을 때, 초기독거노인의 우울 감소를 위해서는 성 인자녀를 활용하는 방안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중기독거노인의 경우는 주관적 건강만족도(B=-1.398, t=-6.367, p<0.001), 의사진단 만성질환수 (B=.595, t=5.775, p<0.001), 총수입(B=-1.281, t=-3.293, p<0.01), 사회여가활동 빈도(B=-.67, t=-2.776, p<0.001), 사회여가활동 만족도(B=-.701, t=-2.776, p<0.001)의 순으로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독거노인은 총수입, 주관적 건강만족도, 사회여가활동의 빈도와 만족도 가 높을수록 우울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사진단 만성질환수가 높을수록 우울을 높이는데 영 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수입과 사회여가활동의 빈도는 중기독거노인의 우울에만 영향을 미 치고 있어, 중기독거노인의 경우 안정적인 노후생활보장을 위한 노력 및 다양한 사회여가활동의 기회 제공이 필요함을 볼 수 있겠다.

    후기독거노인의 경우 의사진단 만성 질환수(B=.432, t=4.149, p<0.001), 자살사고여부(B=2.023, t=3.731, p<0.001), 주관적 건강만족도(B=-0.842, t=-3.564, p<0.001), 주관적 경제만족도 (B=-0.579, t=-2.199, p<0.05), 친구이웃과의 연락빈도(B=-.204, t=-1.957, p<0.01) 순으로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후기독거노인은 주관적 건강만족도가 높을수록, 친구와의 연락빈도 가 높을수록 우울을 낮추며, 의사진단 만성질환수와 자살사고가 있을수록 우울을 높이는데 영향을 미 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후기독거노인의 경우 친구와 이웃 간의 연락빈도가 영향을 미치고 있어, 후기독거노인의 집단의 경우 지역 내 사회적지지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 겠다.

    초기, 중기, 후기 독거노인 집단의 우울에 모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주관적 건강만족도 와 사회여가활동 만족도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건강이 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결과[4, 9, 13, 37, 62, 63] 와 사회참여 및 여가활동이 노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10, 12]와 유사함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전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엇보다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위한 다양하고 노인에게 적합한 여가활동이 제공되어져야 함을 볼 수 있다.

    Ⅴ 결론 및 논의

    본 연구는 기존에 단일 집단으로 구분되었던 독거노인을 발생시점에 따라 초기, 중기, 후기로 구분 하고, 집단별 독거노인의 우울과 경제, 건강, 사회적 관계의 차이를 살펴보고, 시기별 독거노인의 우 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이루어졌다. 본 연구결과 시기별로 독거노인의 우울에 차이가 있음이 발견되었으며,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도 독거노인의 시기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 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른 논의 및 함의는 다음과 같다.

    우선, 독거노인의 독거 기간에 따른 정책지원과 우울감을 감소시켜주기 위한 실천이 필요하다. 본 연구결과에서는 후기 독거노인의 우울감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초기독거노인의 우울감이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후기독거노인의 경우 우울수준이 초기나 중기에 비해 가장 높은 것으로 나 타났으며, 경제, 건강, 사회적 관계 등 다양한 자원이 취약한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후기독거노인의 우울증 외에도 취약해지는 개인과 환경적인 특성을 보완할 수 있는 방향으로의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 초기독거노인의 경우에도 우울의 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않지만, 중기독거노인 보다 높은 편에 속하였다. 이는 사별이나 이혼 등으로 인해 혼자가 되었지만, 혼자라는 변화 상황에 적응하기 어 렵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초기독거노인의 경우에는 독거 상태에 적응할 수 있도 록 돕는 개입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제 2차 독거노인종합지원대책에는 초기독거노인에 대한 지원방 안이 새롭게 신설되었으며, 앞으로 독거 상태를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정 책적 지원 외에도 학술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독거노인의 독거기간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상황이 므로 보다 구체적인 정책 제공의 기반마련을 위해서 독거노인의 독거기간에 따른 연구가 보다 활발하 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우선, 독거노인의 독거기간 집단별 우울에 대한 실천적 개입 방안을 고려한다면, 초기독거노인의 경우 독거에 대한 적응교육, 가족을 활용한 개입 방안에 대해 고려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결과에서는 초기독거노인의 경우 자녀와의 접촉빈도와 관계 만족도가 다른 독거기간의 노인에 비해 높게 나타났 으며, 독거노인의 우울감 감소에는 자녀의 관계 만족도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에 초기 독거노인의 적응교육 및 적응을 위한 관리를 하더라도 자녀와 같은 가족을 활용한 개입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 다. 가령 독거 초기에는 자녀가 적극적으로 독거 상태가 된 노부모에 대한 심리정서적인 지원을 제공 해 줄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가족에게 초기독거가 된 노인을 부담하는 형태가 아니 라 가족들이 독거노인이 독거가구 상태에 적절하게 적응하고, 주변 자원과 정보 등을 찾아볼 수 있는 비공식적 자원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예를 들어 초기독거노인 지원 프로그램에서 기존에는 독거노인에 대한 서비스 제공에만 초점을 맞추어 왔지만, 이제는 독거노인의 자녀와 가족에 게 독거노인에 대한 특성, 적응을 돕기 위한 방안과 지역 내 자원 등에 대해서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중기독거노인의 경우 총수입과 사회여가활동의 빈도는 중기독거노인의 우울에만 영향을 미치고 있 어, 중기독거노인의 경우 안정적인 노후생활보장을 위한 노력 및 다양한 사회여가활동의 기회제공이 필요함을 볼 수 있겠다. 특히 중기노인의 경우 사회여가활동의 빈도가 중기독거노인의 우울을 낮추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을 보았을 때, 정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이에 중기독거노 인의 경우 노인일자리와 같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사회활동의 제공을 하면서 이러한 활동을 통해 노후생활의 수입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도 고려할 수 있겠다.

    후기독거노인의 경우 우울은 높고, 경제 상태와 건강상태가 모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적 관계에 있어서도 취약하게 나타났는데, 자녀와 친구, 이웃 간의 연락빈도와 관계 만족도가 가장 낮 게 나타났으며, 여가활동의 빈도와 만족도의 경우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에 독거상태가 오래 될수록 노인의 경제, 건강, 사회적 관계가 모두 취약한 점을 볼 수 있으며, 후기독거노인일수록 경제, 건강과 관련된 자원의 연계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이웃과 친구와의 관계만족도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이 후 기 독거노인에게만 나타남에 따라 독거기간이 오래 될수록 사회적 비공식망의 연결이 중요함을 볼 수 있다. 특히 후기독거노인 일수록 가족이나 친구, 이웃 같이 사회적 관계망이 축소되기 때문에 후기독 거노인의 경우 무엇보다 친구와 이웃 등의 지역사회관계를 살펴보고, 노인 주변에 생활과 정서적으로 지원이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현재 독거노인지원 사업 중 친구 만들기의 사업 의 경우 참여대상에 있어서 독거가 된지 오래된 노인에 대한 고려가 더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다양한 세대와의 경험이 노인의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결과를 보았을 때, 후기 독거노 인에게 노인세대와의 연계만이 아닌 다양한 연령과 함께 연계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 지역 프로그램 등을 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볼 때 독거노인의 기간에 따른 집단의 개입에 대 해 살펴보면, 초기에는 가족이나 친구와 같은 비공식적 자원을 통한 개입이 필요하며, 중기, 후기로 갈수록 이웃과 지역사회, 국가적 정책 차원의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밖에도 초기, 중기, 후기독거집단의 우울에 모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요인으로는 주관 적인 건강만족도와 사회여가활동만족도가 나타났다. 이에 무엇보다도 독거노인의 우울감에 대해 개 입하기 위해서는 건강상태를 긍정적으로 유지시키는 점과 다양하고 노인에게 적합한 여가활동이 제공 되어져야 함을 알 수 있다. 이에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잘 관 리할 수 있는 개입이 이때부터 시작되는 시점으로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만성질환이나 질병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약에 대한 복용을 정확히 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가 점검할 필요가 있으며, 독거노인 역시 자신의 일상생활을 잘 유지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31]. 예를 들어 노인이 할 수 있는 집안일이나 용변처리 등은 최대한 잔존능력을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형태로 하 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더불어 노인의 건강을 유지하고 증진시키기 위해 보건이나 서비스 등 한가 지의 영역 외에도 미국의 ‘Health Aging in Action’과 같이 개인의 역량 강화, 지역사회, 보건 등 다양 한 분야가 함께 노인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것이 필요하다[51]. 한국의 경우 만성관리 어르신들을 혈 당과 혈압체크를 주기적으로 하고 상담하는 제도가 있으나, 노인이 자신의 건강을 잘 관리할 수 있도 록 건강정보의 접근이 가능하게 구성하고, 정보에 노인이 접근할 수 있도록 개인역량을 강화할 수 있 게 교육 및 정보제공 등도 함께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노인이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을 구성하고, 노인이 건강유지를 위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에 지역적으로는 노인이 도보로 이동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용이한 환경을 구성하고, 지역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제공과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 하다고 할 수 있다. 즉, 고령친화환경의 구성을 통해 노인의 건강과 적극적인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 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본 연구는 독거가구 기간에 따라 우울이나, 경제, 건강, 사회적 관계의 변화를 살펴보았으나, 이를 횡단적으로만 살펴보았다는데 그 한계가 있다. 또한 독거가구 기간을 구분하는 기준의 경우 학술적인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선행연구를 참고로 하였다는데 한계가 있다. 더불어 데이터가 2014년 데 이터로 최근의 경향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이에 향후 연구에서는 독거가 발생된 기간에 따라 이를 어떻게 과학적으로 나누어 구분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후속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그럼에도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기존의 연구와는 달리 독거가 발생된 기간을 중심으로 초기, 중기, 후기로 구분하여 살펴본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 다. 특히 독거 발생시점 별 집단에 따라 우울에 미치는 경제, 건강, 사회적 관계의 영향력이 달라진다 는 점에 주목하여 관련된 복지정책과 서비스에 대한 대안 역시 독거가구 기간을 구분해서 계획되어야 함을 최초로 제언하였다는데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Figure

    Table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Study Participants (N =1,184)

    Descriptive statistics of variables (N =1,184)

    *<i>p</i><0.05
    **<i>p</i><0.01
    ***<i>p</i><0.001

    Correlations among Study Variables (N =1,184)

    *<i>p</i><0.05
    **<i>p</i><0.01

    Factors affecting the depression of elderly living alone

    *<i>p</i><0.05
    **<i>p</i><0.01
    ***<i>p</i><0.001

    Reference

    1. J.Y. Bae , W.H. Kim , K.A. Yoon (2005) Depression, suicidal thoughts and the buffering effect of social support among the elderly. Korea Gerontological Society, 25(3), 59-73.,
    2. D. Blazer , B. Burchett , C. Service , L.K. George (1991) The association of age and depression among the elderly: an epidemiologic exploration., J. Gerontol., Vol.46 (6) ; pp.M210-M215
    3. M.S. Caserta , D.A. Lund (1992) Bereavement stress and coping among older adults: Expectations versus the actual experience., Omega (Westport), Vol.25 (1) ; pp.33-45
    4. D.P. Chapman , G.S. Perry , T.W. Strine (2005) The vital link between chronic disease and depressive disorders., Prev. Chronic Dis., Vol.2 (1) ; pp.A14
    5. C.Y. Cho (2013) A study on the depression and social support factors that influence suicide ideation among the elderly from an ecological perspective., Korea Care Management Research, Vol.8 ; pp.1-20
    6. M.J. Cho , J.N. Bae , G.H. Suh , B.J. Hahm , J.K. Kim , D.W. Lee , M.H. Kang (1999) Validation of geriatric depression scale, Korean version(GDS) in the assessment of DSM-III-R major deppression., J. Korean Neuropsychiatr. Assoc., Vol.38 (1) ; pp.48-62
    7. S.H. Cho , K.M. Kim (2016) The effects of the elderly's ageism and exclusion experience on suicidal ideation., Korean Journal of Gerontological Social Welfare, Vol.71 (3) ; pp.359-387
    8. S.M. Choi , E.J. Kim (2017) Interview of living alone supporter. Comprehensive Support for the Elderly Living Alone. unpublished.,
    9. Y. Choi (2008) Economic and health status, social support and depression of the elderly living alone., Social Science Research Review, Vol.24 (2) ; pp.103-123
    10. Y.M. Choi , S.J. Lee (2003) Relationship between the quality of life and the social support network for single home-owned old people., Journal of Welfare for the Aged, Vol.22 ; pp.193-217
    11. S.D. Chung , J.K. Kim , H.K. Kim , Y.Y. Yang , M.A. Jeon , Y.H. Jeon , E.J. Kim , S.M. Choi (2017) 2nd comprehensive support measures for the elderly living alone. Comprehensive Support for the Elderly Living Alone. unpublished.,
    12. S. Demura , S. Sato (2003) Relationships between depression, lifestyle and quality of life in the community dwelling elderly: a comparison between gender and age groups., J. Physiol. Anthropol. Appl. Human Sci., Vol.22 (3) ; pp.159-166
    13. B.G. Druss , M. Schlesinger , H.M. Allen Jr (2001) Depressive symptoms, satisfaction with health care, and 2-year work outcomes in an employed population., Am. J. Psychiatry, Vol.158 (5) ; pp.731-734
    14. K.F. Ferraro , E. Mutran , C.M. Barresi (1984) Widowhood, health, and friendship support in later life., J. Health Soc. Behav., ; pp.246-259
    15. E. Greenglass , L. Fiksenbaum , J. Eaton (2006) The relationship between coping, social support, functional disability and depression in the elderly., Anxiety Stress Coping, Vol.19 (1) ; pp.15-31
    16. S.H. Hong , I.S. Kwak (2011) The effects of attitude towards aging on successful aging: The differences between single and couple aged family., Family and Environment Research, Vol.49 (4) ; pp.77-91
    17. I.Y. Jeoung (2015) The effect of the preparation for old aged of the past on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 of the social support and the depression-., Social Science Studies, Vol.39 (3) ; pp.161-191
    18. K.H. Jeoung , A.R. Ko (2016) A study on the influencing factors of suicidal ideation of the young-old and old-old elderly in South Korea: Focusing on the individual, family, and community system factors., Korean Journal of Family Social Work, Vol.53 ; pp.45-78
    19. G.Y. Jun , J.O. Kim (2000) A study on self - efficacy, perceived social support and the psychological adjustment in the bereaved old people., Family and Environment Research, Vol.38 (1) ; pp.155-170
    20. K.H. Jung , K.L. Kim , Y.H. Oh , Y.K. Lee , N.H. Hwang , S.H. Lee (2015) The development direction of welfare policy for the elderly by the change of population structure.,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21. S.K. Khang , T.Y. Kwon (2008) An exploratory study on the effects of socioeconomic status on depressive symptoms across lifespan., Mental Health & Social Work, Vol.30 ; pp.332-355
    22. B.K. Kim , Y.J. Ha , S.S. Choi (2014) A vertical study on the factors which are influenced on depression of the aged: Focusing on physicalㆍpsychologicalㆍsocial factors. Korea Gerontological Society, 34(1), 115-132.,
    23. H.K. Kim , H.J. Lee , S.M. Park (2010) Factors influencing quality of life in elderly women living alone. Korea Gerontological Society, 30(2), 279-292.,
    24. H.K. Kim , S.C. Lee , J.S. Oh (2007)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grief of loss and the sense of ego-integrity of the elderly., Korean J. Psychol. Soc. Issues, Vol.13 (2) ; pp.17-32
    25. H.R. Kim (2014) Comparison of prevalence of depression and its risk factors among the elderly female and male living alone in Korea., Korean Public Health Research, Vol.40 (1) ; pp.13-27
    26. H.R. Kim (2014) 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depression in women elderly living alone in Korea., Korean Review of Crisis & Emergency Management, Vol.10 (2) ; pp.307-326
    27. H.S. Kim (2000) The elderly and deviant behavior (suicide)., Korean Journal of Gerontological Social Welfare, Vol.10 ; pp.24-44
    28. J.H. Kim , B.S. Kho (2016) Determining factors of life satisfaction of elderly households by their consumption pattern., Korean Journal of Gerontological Social Welfare, Vol.71 (4) ; pp.477-502
    29. J.I. Kim , H.E. Son (2016) Experiences of depression in low income elderly women., Korean J. Women Health Nurs., Vol.22 (4) ; pp.241-253
    30. J.Y. Kim , C.K. Han (2015) Asset effect on older adult's depression: Is the effect mediated by social relation network?, Social Welfare Policy, Vol.42 (1) ; pp.55-79
    31. J.Y. Kim , S.G. Lee , S.K. Lee (2010) Th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behaviors, health status,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in the elderly. Korea Gerontological Society, 30(2), 471-484.,
    32. M.H. Kim , H.S. Kim (2011) A review on the risk factors for suicidal ideation among the Korean elderly (2000-2010)., Korean Journal of Public Health, Vol.48 (1) ; pp.23-34
    33. S.J. Kim , I.S. Shin , H.Y. Shin , J.M. Kim , S.W. Kim , J.S. Yoon (2015) Comparison of depression between the elderly living alone and those living with a spouse., J. Korean Soc. Biol. Ther. Psychiatry, Vol.21 (3) ; pp.192-198
    34. Y.J. Kim (2009) Comparison of health habits, perceived stress, depression, and suicidal thinking by gender between elders living alone and those living with others., J. Korean Acad. Fundam. Nurs., Vol.16 (3) ; pp.333-344
    35. J.M. Leahy (1991) The relationship of depression and type of bereavement, mode of death, and time since death in three groups of adult females.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AdelphiUniversity.,
    36. E.J. Lee , S.K. Bae , T.Y. Um (2010) A study on the influence of depression and leisure participation on attempted suicide among the elderly who lives alone. Korea Gerontological Society, 30(2), 615-628.,
    37. E.R. Lee , J.H. Kang , J.P. Jung (2013) Factors influencing the depression of aged people. The Korea Contents Society, 13(7), 290-300.,
    38. G.R. Lee , A. DeMaris , S. Bavin , R. Sullivan (2001) Gender differences in the depressive effect of widowhood in later life., J. Gerontol., Vol.56B ; pp.S56-S61
    39. M.A. Lee (2010) Depression and sexuality of the elderly according to marital status., Korean J. Sociol., Vol.44 (4) ; pp.32-62
    40. M.R. Lee (2007) Concept Development of Grief-Focusing on the Process of Spousal Bereavement., J. Korean Acad. Nurs., Vol.37 (7) ; pp.1119-1130
    41. S.A. Lee (2005) An analysis on social life, social status and economical situation according marital condition., Korean Journal of Family Welfare, Vol.10 (3) ; pp.147-169
    42. S.C. Lee , W.H. Kim , S.M. Chang , B.S. Kim , D.W. Lee , J.N. Bae , M.J. Cho (2013) The use of the Korean version of short form geriatric depression scale (SGDS-K) in the community dwelling elderly in Korea., Korean Association For Geriatric Psychiatry, Vol.17 ; pp.36-42
    43. S.Y. Lee , E.J. Kim (2012) The social support patterns and depression among the elderly living alone and their friends and neighbors., Journal of Welfare for the Aged, Vol.56 ; pp.137-164
    44. Y.J. Lee (2012) Determinants of welfare service utilization among the single and the married couples elderly. Korea Gerontological Society, 32(4), 1119-1135.,
    45. J.R. Lim (2015) Phenomenological research on the experience of melancholy elderly women: Focusing on the friend-making program of elderly people living alone., Korean Journal of Gerontological Social Welfare, Vol.71 (4) ; pp.9-33
    46. Q.L. Lin , H.K. Kim , J.S. Ann (2011)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quality of life in elderly women living alone: The moderating and medi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and social activity. Korea Gerontological Society, 31(1), 33-47.,
    47. G. Livingston , M. Manela , C. Katona (1996) Depression and other psychiatric morbidity in carers of elderly people living at home., BMJ, Vol.312 (7024) ; pp.153-156
    48. G.P. Mineau , K.P. Smith , L.L. Bean (2002) Historical trends of survival among widows and widowers., Soc. Sci. Med., Vol.54 ; pp.245-254
    49. D. Morgan , P. Carder , M. Neal (1997) Are some relationships more useful than others? The value of similar others in the networks of recent widows., J. Soc. Pers. Relat., Vol.14 ; pp.745-759
    50. National Pension Service (2016) 2016 National Pension statistics.,
    51. National Prevention Council (2016) Healthy Aging in Action., https://www.cdc.gov/aging/pdf/healthy-aging-in-action508.pdf
    52. I.G. Oh (2017) The moderating effect of leisure activities between health and economic status and depression of the elderly., Korean Journal of Public Policy, Vol.34 (1) ; pp.131-152
    53. S.Y. Park , C.K. Lee (2016) The socioeconomic factors of older generations' depression., Journal of Korean Public Policy, Vol.18 (1) ; pp.3-27
    54. M.K. Potts (1997) Social support and depression among older adults living alone: The importance of friends within and outside of a retirement community., Soc. Work, Vol.42 (4) ; pp.348-362
    55. L. Rolls , J.E. Seymour , K.A. Froggatt , B. Hanratty (2011) Older people living alone at the end of life in the UK: Research and policy challenges., Palliat. Med., Vol.25 (6) ; pp.650-657
    56. I.K. Seo , Y.S. Lee (2015) A mediation effect of depression between a elderly's abuse experience and considering suicide: A comparative study on people who live alone and those who live with family., Korean Journal of Gerontological Social Welfare, Vol.68 ; pp.7-35
    57. J.I. Sheikh , J.A. Yesavage (1986) Geriatric depression scale (GDS): recent evidence and development of a shorter version. Clinical Gerontologist., Journal of Aging and Mental Health, Vol.5 (1-2) ; pp.165-173
    58. Y.J. Song (2007) Characteristics of the one-person households of the elderly during widowhood -regional distribution,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and determinants of living arrangement-., Korean Society of Community Living Science, Vol.18 (1) ; pp.147-160
    59. Statistics (2017) 2017 Statistics on the Aged., http://kostat.go.kr/portal/korea/kor_nw/2/1/index.board?bmode=read&bSeq=&aSeq=363362&pageNo=1&rowNum=10&navCount=10&currPg=&sTarget=title&sTxt=
    60. V. Swami , T. Chamorro-Premuzic , D. Sinniah , T. Maniam , K. Kannan , D. Stanistreet , A. Furnham (2007) General health mediates the relationship between loneliness, life satisfaction and depression., Soc. Psychiatry Psychiatr. Epidemiol., Vol.42 (2) ; pp.161-166
    61. A.M. Taqui , A. Itrat , W. Qidwai , Z. Qadri (2007) Depression in the elderly: does family system play a role? a cross-sectional study., BMC Psychiatry, Vol.7 (1) ; pp.57
    62. L. Van Ede , C.J. Yzermans , H.J. Brouwer (1999) Prevalence of depression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a systematic review., Thorax, Vol.54 (8) ; pp.688-692
    63. J.G. Van Manen , P.J.E. Bindels , F.W. Dekker , C.J. IJzermans , J.S. Van der Zee , E. Schade (2002) Risk of depression in patients with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and its determinants., Thorax, Vol.57 (5) ; pp.412-416
    64. F. Walsh , M. Mcgoldrick (2004) A time to mourn: death and the family life cycle. Living Beyond Loss: Death In The Family, 27-46.,
    65. S. Zisook , S.R. Shuchter (1991) Depression through the first year after the death of a spouse., Am. J. Psychiatry, Vol.148 (10) ; pp.1346-1352